“13일 발표될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가격은 102만원(799.99유로, 880달러).”
샘모바일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삼성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8월 13일 뉴욕 언팩행사에서 발표될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기본모델(32GB)가격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 단말기는 5,7인치 대화면 제품으로서 갤럭시노트5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더 커진 디스플레이화면, 그리고 6만원 정도 높아진 가격을 제외하고는 갤럭시S6엣지와 거의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또한 갤럭시노트5를 닮았지만 스타일러스가 없고 측면이 곡면으로 설계돼 있다.
앞서 나온 삼성의 주력폰 갤럭시S6엣지는 5.1인치화면크기를 가졌으며 849.99달러(96만6천원)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스펙은 알려졌지만 가격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삼성은 스타일러스가 없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먼저 출시하며, 스타일러스가 있는 갤럭시노트5는 유럽 등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 먼저 판매한 후 점차 출시지역을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말기의 출시일은 8월 21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