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영악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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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 경제학

저자는 경제가 기존 주류 경제학이 주장하는 것처럼 합리적인 개인이 아닌 각자의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인간의 ‘무리짓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진짜 경제를 이해하려면 ‘경제학’이 아닌 사회학, 진화학, 인문학 등을 두루 섭렵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주변에서 이번엔 진짜라는 얘기를 듣고 덜컥 투자했다가 고생했던 경험이 있다면 추천한다. 누구나 접해본 적 있는 쉬운 지식으로 이 같은 유혹을 어떻게 정확히 파악할지 알려준다.

이근우 지음. 센추리원 펴냄. 1만6000원.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