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 마이크로소트프사와 함께 도내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에 100억원 상당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2월 도내 100개 신생기업에 3년간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무상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개발 툴(Visual Studio)을 비롯해 운영체계(OS) 등 1000여 종으로 이를 실제 구매 시의 비용으로 환산하면 1개 기업당 1억원에 이른다. 도는 오는 8월 한 달간 공고와 접수를 거쳐 9월중에 100개 기업을 선정해 개별통보 한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