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C-타임커렌트 공동 '일본 여성 모발과 외관 나이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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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H&BC(도쿄 시부야구 위치)가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타임커렌트(タイムカレント)와 공동으로 수도권(도쿄도, 카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에 거주하는 20대~30대의 직장인 여성 217명을 대상으로 6월 3일 `일본인 여성의 머리카락 상태와 외관 나이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발의 윤기가 외적 나이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여성의 모발`이 `외관 나이`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는지, `외적 나이`와 `윤기`의 관계성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윤기가 없는 모발`의 뒷모습은 5.6세 늙어 보여
같은 여성을 모발에 윤기가 없는 상태와 있는 상태에서 각각 뒷모습을 촬영하고 조사 대상에게 각각의 사진을 보여주고 몇 살로 추정되는지 물었다.
윤기가 없는 모발을 한 사진의 평균 추정 나이가 34.9세였던 반면, 윤기가 있는 모발은 29.3세로 5.6세의 나이 차이를 보여 모발의 윤기 여부가 여성의 외관 나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의 외적 나이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발
`여성의 외관 나이를 정하는 요소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모발(윤기, 색, 길이, 헤어스타일 등)이라고 대답. 피부(약 65%), 체형(약 58%)이 뒤를 이었지만 메이크업은 40%에도 미치지 않았다.
`실제 나이보다 여성의 외모를 어려 보이게 하는 요소`와 `실제 나이보다 여성의 외모를 늙어 보이게 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공통으로 피부가 약 80%로 가장 높았고, 모발이 약 63%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자세`는 어려 보이게 하는 요소로는 비중이 적었지만(약 25%) 늙어 보이게 하는 요소로는 비중이 높아(약 40%) 나쁜 자세가 나이 들어 보이게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여성의 외관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로써 모발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중요하거나(32.3%), 그럭저럭 중요하다(59%)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여성 `모발의 아름다움`은 `윤기`가 결정
반면 헤어 케어를 하지 않아서 `손해 봤다`라고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이 72.4%나 있었다.
`여성 모발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 윤기가 85%로 가장 높았고, 색, 헤어스타일, 감촉은 공통으로 35~40% 이내였다. 머리 길이나 향기는 15%에도 미치지 못해 `윤기`가 모발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아름다운 인상을 주기 위해 헤어 케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평소 `모발의 윤기`가 외모를 젊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응답했다.
아무리 예쁘게 차려입고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해도 모발에 윤기가 없이 깔끔하지 못하다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젊어 보이기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매일 하는 헤어 케어를 재검토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