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텔레콤(대표 김홍철)은 다음 달 9일까지 ‘대학생 알뜰폰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층에게 ‘알뜰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0%가 사용할 정도로 널리 정착된 서비스”라며 “하지만 젊은층에선 알뜰폰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홍보대사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텔레콤은 ‘휴대폰 오래 쓰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며 2012년 미스코리아를 알뜰폰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알뜰폰 홍보대사에 선정되면 약 7주 간 홍보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 단위 활동비와 통신비가 지원되며, 우수 홍보대사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가능한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프리텔레콤 홈페이지(www.freet.co.kr)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8월 10일~1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