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농수산, CGMP 적합업소 인증 받아 ‘눈길’

제주 향토 화장품 제조업체 최초, 도내 2호 CGMP 전공정 적합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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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제주사랑농수산(대표 양경월)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로 지난 7월 7일 인증받았다.

제주사랑농수산 측은 “자체 브랜드 매출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과 더불어 공격적으로 OEM ODM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화장품사업부의 발전을 위한 자사 연구 개발 투자와 시설 확충을 통한 탁월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주사랑농수산은 제주에서 자라는 꽃을 활용한 페이스 오일, 보디 오일, 페이스 미스트, 보디 미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체 브랜드인 ‘제주이야기(Jeju Story)’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명꽃밭, 꽃연구소, 화장품 제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까페 제주이야기’를 오픈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사랑농수산은 화산석(Scoria) 화장품을 개발해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화산석송이 원료를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에 공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주사랑농수산의 이번 인증으로 인해 제주도 향토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유씨엘과 함께 전 공정 CGMP 적합업소(도내 2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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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주사랑농수산 공장 전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