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변함에 따라 매달 새롭게 찾아오는 질병과 병균으로 인해 최근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미리 걱정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태아 보험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7월은 찜통 같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로 인한 큰 일교차 때문에 여름철 질병을 앓는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이 되면 각종 질병 발병률 증가하는데 이러한 질병 중 감기와 식중독은 고열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부의 고열 증상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쳐 뇌 손상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태아의 만일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태아 출생 직후부터 신생아 질환을 비롯하여 성장기와 성인질병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태아 보험 가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 중인 C씨(30세)는 어릴 적부터 면역력이 약하여 감기에 자주 걸리다 보니 어렵게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불안한 마음에 미리 태아 보험을 가입하였고, 이후 출산 시 다행히 태아에게 선천성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저체중아로 출산하게 되어 병원 입원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임신 중 미리 가입해놓은 태아 보험 덕분에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태아 보험은 임신 중 가입하여 자녀 출생 직후부터 만기까지 질병, 상해와 같은 다양한 위험에 대해 자녀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 22주 이내 가입 시에만 선택 가능한 태아 특약은 선천성이상, 저체중아 육아비용, 미숙아 인큐베이터 입원비 등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여 임신 중 필수준비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태아 보험은 약 20여개의 보험사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 많은 보험사의 상품을 개인이 스스로 비교하여 결정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여러 태아 보험 상품에 대해 비교 및 설계, 가입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가 화제다. 하지만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고가 사은품만을 바라보고 가입했다가는 오히려 보험료를 더 부담하거나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비교사이트 선택 시에도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택할 때에는 얼마나 많은 보험 상품에 대해 비교가 가능한지와 상품 비교 시 보험사, 보장내용, 만기기간, 보험 금액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비교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고가사은품 제공만을 명시하며 비싼 보험료를 설계하지는 않는지 따져봐야 한다. 또한 보험 가입 후에는 가입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는지도 중요하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인슈랩(http://news.insulab.co.kr/?a=41) 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15개사의 태아 보험 비교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대일 무료상담(080-282-0011)을 통해, 태아 보험 가입 체결 이후에도 보험 청구대행서비스, 출금업무, 가입자 정보 변경, 보험료 미납 안내 등 기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분화된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산 전 태아 보험 피보험자를 태아로 등재한 뒤 출산 후 태아 실명으로 변경해주는 태아 등재 서비스도 제공하여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