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청소기 레이캅, 일본판매 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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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이캅 매장

레이캅코리아(대표 이성진)는 레이캅 RS가 일본에서 19개월 연속 청소기 부문 판매 1위(GfK재팬 조사·2013년 11월~2015년 6월)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침구청소기 레이캅은 일본 요도바시카메라, 비쿠카메라, 에디온, 야마다덴끼 등 2000여 곳의 유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했다.

레이캅코리아는 평소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는 등 침구 청결과 위생을 중시하는 일본인 생활 문화를 공략했다.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이불은 만국 공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침구 청소 중요성을 알리며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침구청소기 레이캅 RS는 세계 특허를 받은 ‘레이클린(RAYCLEAN)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캅의 독창적인 기술로 침구표면 유해세균을 살균하는 ‘UV 살균’,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표면으로 털어내는 ‘진동펀치’와 ‘흡입제거’ 기능이다. 청소 후 집진된 먼지를 비우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 흩날려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업계 최초로 먼지통을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하는 ‘물세척 방식 더스트박스’를 채택했다.

레이캅은 현재 20개국에서 약 45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 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홍콩에 레이캅 라이트를 출시한 데 이어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