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EF 렌즈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F 렌즈는 캐논 카메라 렌즈 고유 명칭이다.
캐논은 2014년 4월 EF 렌즈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한 후 15개월 만에 세계 최초로 1억1000만대 생산을 돌파해 카메라 렌즈 강자로 명성을 굳혔다. EF 렌즈는 1987년 EOS 일안반사식(SLR)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선보였다. 1987년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이래 캐논 오이타 공장, 타이완 공장, 말레이시아 공장 등 총 4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캐논에서 1억1000만번째로 생산한 EF렌즈는 EF 11-24㎜ f/4L USM로 일본 카메라 기자클럽 주관하는 ‘카메라 그랑프리 2015’에서 올해의 렌즈상을 수상했다. 최대 광각 11㎜ 화각을 지원해 와이드 앵글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왜곡 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캐논은 EF 렌즈 글로벌 누적 생산대수 돌파를 기념해 자사 EF 렌즈 38종 가격을 인하한다. 온라인 이벤트로도 총 80명에게 렌즈 페이퍼웨이트, 렌즈 가이드북인 ‘캐논 EF렌즈 FANBOOK’, 렌즈 수건 등 사은품을 오는 31일까지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가격을 인하하는 38종 렌즈 중 갖고 싶은 렌즈와 찍고 싶은 피사체를 선택하면 된다. EF렌즈 가격 할인과 관련 이벤트는 캐논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