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단장 강윤구)은 지난 9일 장성 삼서중학교에서 ‘LED는 내친구’를 주제로 과학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현희 삼서중 교장을 비롯해 32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LED원리와 효과, 제작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신주성 밝은조명 대표와 송세혁 조선대 전자공학과 학생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정석종)은 매년 지역과학문화 확산과 이공계기피현상 해소를 위해 과학특강을 진행중이다. 지역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과학지식을 지역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강윤구 단장은 “이번 과학특강은 학생들에게 LED조명과 ICT기술 접목을 통한 미래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며“미래꿈나무들인 학생들이 과학자와 엔지니어, 빛 예술가 등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