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시스템(대표 권학철)은 수처리계장 제어 장치 제작·설치·시공 전문 기업이다.
대표제품인 스마트절전시스템은 건물 각 부분에 복잡하게 분산된 기계, 전기, 조명 등 설비 전원을 중앙관제장치에서 계측 감시하고 제어하는 자동제어장치다.
재실감지센서를 활용해 각 실별 콘센트와 조명, 기계설비 등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앙관제장치에서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 감시와 제어로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전원은 자동·수동·방범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신축 및 기존 건물에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에도 다시 일반 콘센트로 대체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건물이나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건물 에너지 소비량 중 35%를 차지하는 조명, 콘센트, 설비를 중앙관제장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권학철 사장은 “이제 스마트절전시스템 하나면 건물 전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차원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