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과거 동성애 선생님한테 고백하자 전염병이라고 해...'우울한 삶 살았다'

Photo Image
김조광수 출처:/KBS '이야기쇼 두드림' 화면 캡쳐

김조광수

김조광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조광수가 한 방송에 출연해 첫사랑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조광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조광수는 "내 첫사랑은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샤이니 민호를 닮은 친구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조광수는 "얼굴은 하얗고 눈은 까맸다"라며 "집에서도 그 친구 얼굴이 계속 생각나고 일기장에 그의 이름을 적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조광수는 "어느 순간 `내가 말로만 듣던 호모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선생님한테 물어봤는데 병이라고 하셨다. 동성애는 전염병처럼 누군가에게 옮을 수 있고 옮길 수 있는 병이라고 했다. 이후 우울한 삶을 살게 됐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조광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조광수, 민호 닮았구나" "김조광수,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구나" "김조광수, 남자도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