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한경선과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인 걸그룹 레인보우 정윤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늘 좋은 말씀, 웃는 얼굴.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배우 정준호도 "한경선 누님은 내면이 강한 선배님이셨다. 이런 데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나 안타깝다"며 "아주 여성스럽고 섬세한 분으로 기억된다"며 "항상 자신을 낮추는 배우로 많은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한경선 누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고 한경선을 애도했다.
배우 김윤경은 4일 한 매체를 통해 “본인도 여유롭지 않으면서 주머니에 있는 단돈 몇만 원이라도 배고픈 스태프들에게 항상 밥 먹으라고 챙겨주고, 길 가다가도 박스 줍는 할머니들을 그냥 못 지나치고 늘 뭐라도 주고 선행하는 분이셨다”며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고 한경선은 지난달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4일 가족과 동료 배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하게 눈을 감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한경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한경선 사망,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배우 한경선 사망, 감초 연기 잘하셨는데" "배우 한경선 사망,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