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어셈블리’ 옥택연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오는 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KBS미디어) 제작진은 1일 옥택연이 등장하는 세 번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택연은 사연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한강다리에서 고시책을 매만지다 국회를 바라보고 생각에 잠긴 채 걷던 그는 분노에 가득찬 듯 맹렬히 달린다.
‘살길은 이것 밖에 없었다’는 카피 후 옥택연은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국회에 들어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재영과 송윤아의 등장 후 완벽하게 변신해 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옥택연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KBS2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어셈블리’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셈블리 기대된다”, “어셈블리 옥택연 흥해라”, “어셈블리 옥택연 연기돌로 거듭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