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동해남부선 복선철에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안락에서 일광까지 복선전철화 구간 8개 역사에 통행요금부과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6년 4월 완료 예정이다.

통행요금부과시스템은 교통요금 부과를 비롯해 카드판매·충전, 자동개집표기, 환승통로설비 등을 통합 관리한다. 부산 안락~일광 구간은 내년 6월, 일광에서 울산 구간은 2018년 12월 개통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역무자동화시스템과 스크린도어 등 철도 관련 기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