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초고속 유무선 통신과 방송 서비스를 통합한 역대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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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추가 기지국과 중계기 100여식을 구축했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4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가 와이파이 AP 100대 등 신규 AP 425대를 추가 구축했다. 네트워크 속도 개선을 위해 경기장을 중심으로 총 99㎞에 달하는 신규 선로를 매설했다.
SK텔레콤은 효율적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 코치진, 운영요원 등 관계자에게 스마트폰과 무전기 등 각각 용도에 맞는 통신단말기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통신장애 상황에 대비해 네트워크 전문가를 경기장별로 배치하고 ‘품질 관리 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