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조명 사업 이끌 LED의 힘 '플리커 프리'가 이끈다

인테리어 조명 다이안 LED, 플리커현상 없앤 '플리커프리' 개발

2015년도에 개최된 부처님 오신 날에는 색다른 광경이 펼쳐졌다. 서울시내 사찰과 주요 거리에 1만개 이상의 LED조명을 활용한 연등이 불을 밝힌 것.

그간 일반 백열전구를 사용해왔던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광화문과 청계천 주변, 인사동, 삼청동, 북촌 등에 설치된 연등 4000여개를 LED전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이 적용된 LED연등은 어떤 효과를 가져왔을까? 서울시에 따르면, 10W급 백열전구를 3W급 LED 전구로 교체해 전력소비를 70%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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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 LED 조명은 벌레가 좋아하는 자외선을 발산하지 않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 것이다.

부처님 오신날의 달라진 풍경처럼, 최근 LED전구는 조명산업의 강자로 우뚝 선 모습이다. 백열전구가 소비 전력의 95%를 열로 만들고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조명으로 인식되는데 반해, LED조명은 수은을 쓰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주는 친환경 조명으로 평가 받는다.

수명도 LED조명은 1,000시간 남짓인 백열전구보다 최대 25배 긴 2만5000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급물살을 타고 있는 LED조명 사업을 이끄는 곳은 바로 주식회사 다이안이다. 업체는 조명이 깜박거리는 플리커현상을 없앤 `플리커프리`를 개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안 LED조명을 국내에 유통 중인 주식회사 통큰에 따르면, 그간 국내 가정용 LED조명은 플리커현상에 대한 기술력 부족 및 단가인상 등의 문제로 관련 제품을 개발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다이안에서는 다년간 연구와 노력 끝에 플리커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운 LED조명 개발에 성공하여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

다이안의 플리커프리 제품은 태양광에 가까운 색온도(5500~5700K)를 구현해 밝은 환경에 오래 있어도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감퇴와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색성 수치도 높은 편이어서 사물을 원색 그대로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장기간 사용 시에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높게 평가받는 다이안의 기술력을 반증한다.

무엇보다 다이안 LED조명의 큰 장점은 고효율, 고휘도인 삼성 LED 칩(LM561B)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 실제로 백열전구대비 약 90%의 절전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오렌지 컬러로 라인 포인트를 준 모던한 디자인의 인테리어조명을 특허 출원해 기능성과 더불어 인테리어적 측면에서도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40여개 서비스망을 갖추고 방문 A/S와 설치서비스는 물론 LED 칩 수명 보장제 등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이안 LED조명은 국내 총 판매원 주식회사 통큰(TONGKEUN Co., LTD.)을 통해 신세계몰, 롯데i몰, GS홈쇼핑 등 종합몰에서 판매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