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씨(대표 최영철)는 모토로라솔루션과 무전기솔루션 부문 총판 계약을 맺고 물리보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레드비씨는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한 디지털 무전기를 포함한 모토로라솔루션 전체 무전기 제품군을 공급한다. 레드비씨는 2018년 말 아날로그 무전기 허가 종료에 따라 디지털 제품 신규 교체 수요 혜택을 기대한다. 현재 재난, 소방, 경찰, 군과 산업, 공공, 개인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전통신기는 2020년까지 디지털로 교체될 전망이다. 레드비씨는 모토로라 보급형 디지털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는 “기존 국내 1위의 서버·응용보안 사업을 캐시카우로 무선통신 분야 선두기업 모토로라솔루션을 만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수익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M&A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