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비넷이 반려동물 포털사이트 ‘노트펫(www.notepet.co.kr)’을 23일 정식 오픈했다.
노트펫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하는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파트,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관심사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파트,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이고 누구나 궁금증과 관심사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파트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정보파트에는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각 분야 전문가 검증을 거친 정보를 생애주기에 맞게 단계별로 제공한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노령동물 관련 정보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뉴스파트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일반 뉴스는 물론이고 재미있는 반려동물 영상이나 사진을 제공한다. 노령동물 전문수의사, 수의영양 전문수의사, 애견숍 운영자 등 전문가 칼럼란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수의사 4명이 온라인으로 상담하는 수의사 상담 서비스도 있다. 향후 행동, 영양, 미용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웹툰인 ‘펫툰’도 제공한다. 박상철 화백 ‘마루야 놀자’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연재한다.
내달 초에는 ‘모바일 웹 버전’도 선보인다.
김진석 노트펫 부문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설 정도로 대중화됐지만 보호자는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반려인에게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반려동물 전문 포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트펫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노트펫 활동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