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프라이스(대표 이영희)는 스마트 출퇴근 관리 솔루션 ‘NFC 출퇴근 팩’을 출품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은 저가 OMR 카드식 근태 체크기가 가진 편리함과 직관성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 고가 지문인식형 제품이나 전자태그(RFID) 카드로 수집되는 정보 데이터베이스(DB)화도 가능하다. 관리자는 환경에 따라 적절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안이 강화될수록 솔루션 보안성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최신 스마트폰 지문인식 등 보안 방식이 적용되면서 출결 확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구현해 대리 출결 문제를 해결했다. 직원이 가진 개인 스마트폰이 단말기가 되므로 따로 고가 장비를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
NFC 태그를 설치하면 솔루션에서 태그를 활용할 수 있다. NFC 기능도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웹 기반 관리자 모드에서 인원을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접근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온라인망에 접속해 관리자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이 많은 관리자가 바로 출결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관리자가 여러 점포를 관리할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기본적 사무업무를 보는 사무실은 물론이고 마트나 백화점 등 입점 점포가 많은 형태의 업체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용체계(OS):안드로이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출퇴근 관리 솔루션
▶문의:(063)212-1283
[이영희 웹프라이스 대표]
“모든 조직은 인원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근태는 조직원 업무의 기본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근태가 인사 고가에 영향을 주면서 공정한 근태 체크 필요성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 OMR 카드 형식 근태 체크기는 데이터베이스(DB)화가 어려웠다. DB화가 가능한 RFID형식이나 지문조회 형식은 장비가 비싸 도입하기 부담스러웠다. 이영희 웹프라이스 대표가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적용한 NFC 출퇴근 팩을 개발한 배경이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활용하면 도입 비용도 줄일 뿐 아니라 여러 DB 기능을 적용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웹프라이스는 100명 이하 중소 사업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 요구 사항에 맞게 분야별로 마케팅을 강화한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올해까지 필요한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적극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하반기 조달 등록을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협력사와 제휴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도 세웠다.
웹프라이스는 블루투스와 비콘을 접목해 태깅 동작 없이 실시간으로 인식해 출석 여부를 확인하는 신제품도 개발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