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이다.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하여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증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가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의 경우, 2012년 1주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에 이어 2015년 5월 27일 2주기 재인증 획득에 성공하였고,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에도 첫 번째 인증에 성공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