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임상평가 전문기관 in vitro 분야 확장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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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화장품 원료와 제품의 인체효능과 안전성을 검증, 평가하는 (주)엘리드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여했다.
2001년에 설립된 엘리드는 화장품 원료와 관련한 효능을 in vitro와 in vivo로 평가하는 연구소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엘리드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 내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 임상시험 결과가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다”며 “기존 화장품 제조업체는 물론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업체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원료업체가 원료 자체에 대해 임상시험을 문의해 완제품을 제작하는 업체에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화장품 과대광고가 문제가 되고 있어 객관성을 강조할 수 있는 임상시험이 더욱 필수조건이 되는 것 같다”며 “이에 엘리드는 최근 충북 오송에 연구소를 증설해 in vitro 분야까지 확장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임상시험 자료가 화장품 시장에 있어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임상시험 결과는 제품에 반영된 핵심기술의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홍보 수단 중 하나이다. 엘리드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과 동시에 객관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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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드 변경수 대표는 “엘리드는 세계 최고의 연구 능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고객으로 있다”며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 지속적인 연구 수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아크조노벨, 애쉬랜드, 클라리앙, 다우케미컬, 다우코닝, 디에스엠, 에보니크 등 세계 원료 공급업체와 국내 주요 원료 공급업체 약 200여 개 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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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