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5000만 화소 이상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s’와 ‘EOS 5Ds R’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EOS 5D 시리즈에 추가된 고화소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약 506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피사체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또렷한 세부묘사가 가능하다.
제품에는 최고의 해상 성능을 목표로 유효 화소수 약 5060만의 초고해상도 풀프레임 CMOS 센서를 새로 개발해 탑재했다. 최대 8688×5792 해상도를 지원해 대형 사이즈로 이미지를 출력해도 고품질의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캐논의 영상처리엔진 ‘듀얼 디직 6’를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속 촬영 속도는 초당 약 5매이며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 시스템과 252 분할 RGB+IR 측광 센서를 탑재했다.
이 외에 카메라에 탑재된 ‘미러 락업’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한 시간 후 촬영을 해 셔터 누름에 따른 미세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커스텀 퀵 컨트롤’ 기능은 촬영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설정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촬영 목적에 맞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LCD에서 두 개의 이미지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화면 비교 재생’ 기능도 갖췄다.
캐논은 정식 판매를 맞아 21일까지 캐논 공식 페이스북에서 ‘EOS 5Ds 極사실주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된 10명은 2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1개씩 총 4주 간 스튜디오 촬영, 풍경 사진 촬영, 촬영 결과물 인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제품 10% 할인권을 증정하며 활동 결과에 따라 경품도 지급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