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사이버대]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는 내달 9일까지 201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수능 점수나 전적 대학의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온라인 적성 검사를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고교 졸업생은 물론이고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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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정오영 총장

서울디지털대는 학점당 6만원의 저렴한 수업료를 자랑한다. 이는 오프라인 대학의 30%에 불과하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2만원가량 저렴하다. 1만3000여명 재학생과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운영비를 절감한 결과, 지난 10년간 등록금 인상이 없었다. 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수혜 대상이 될 경우는 수업료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전문계고(실업고) 졸업자는 입학 시 학비가 감면되는 특별전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체위탁생과 군위탁생은 협약에 따라 학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2001년 개교한 서울디지털대는 ‘열린 교육을 통해 전문적 지식, 실천적 역량, 대외지향적 기상을 지닌 능동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대학이다. 사이버대 중에는 드물게 인문사회와 공학계열 학과 외에 문화예술계열 관련 학과가 개설됐으며 입학정원이 3000명에 이르는 종합 사이버대학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최근 강서캠퍼스가 새로 문을 열면서 3개(마포, 강서, 부천) 캠퍼스를 갖게 됐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교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에는 45개 교수 연구실과 매체제작실, 조교행정실, 강의실, 세미나실이 구비됐고, 10층 미디어센터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하 2개 층에는 6개의 개인연습실과 합주실 2실을 포함한 실용음악 실습실, 회화실습실 및 전시실과 공용 실습실이 마련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병수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하면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답변 및 상담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다”며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수업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하위 20%의 과목은 다음 학기에 교체를 하고, 강의를 잘하는 교수는 강의우수교원으로 선발하는 등 수업콘텐츠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입학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go.sdu.ac.kr)이나 전화(1644-0982)로 문의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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