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 8월 개국 앞두고 IHQ와 MOU…콘텐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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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T커머스 채널 W쇼핑(대표 김명섭)은 미디어&엔터그룹 IHQ와 방송 콘텐츠·커머스 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IHQ는 CU미디어와 합병해 6개 방송채널을 갖고 방송 콘텐츠와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W쇼핑은 IHQ 소속 연예인과 제품을 연계시킨 방송 콘텐츠 제작·상품 개발을 한다. IHQ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내 상품판매 연계 등 타 쇼핑 채널과 차별화하는 다양한 형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한류스타와 연계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유통망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W쇼핑은 국내 숨어있는 강소 브랜드를 발굴해 아시아 최고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W쇼핑은 ‘라이프 럭셔리’를 모토로 아시아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김명섭 W쇼핑 대표는 “IHQ와 MOU 교환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유망 패션 디자이너와 신진 미술작가 작품도 발굴해 아시아인 일상 속의 특별함을 제공하는 ‘라이프 럭셔리 쇼핑채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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