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IPTV ‘B tv’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정액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3000원(VAT 별도)을 지불하면 ‘이제 만나러 갑니다’ ‘먹거리 X파일’ 등 채널A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횟수 제한없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MBN, TV조선 등으로 종편 월정액 상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보인 JTBC 월정액 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1만명을 웃도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얻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월정액 상품은 단편 VoD를 시청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