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17일부터 19일까지 원금손실조건을 최초 기준가격 대비 40%까지 낮춘 초저녹인 뉴하트형 주가연계증권(ELS)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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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녹인형 ELS는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조건을 40%로 대폭 낮춰 안정성을 보강한 상품이다. 뉴하트형 ELS는 만기까지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눠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할 경우 2단계 투자기간까지 적용되어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정성 강화형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각 상품의 특징을 결합해 안정성에 추가로 안정성을 강화한 ‘초저녹인 뉴하트형 ELS’를 판매한다.
만기 5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ELS 11061호’는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5.5%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16.5%의 수익이 지급된다.
뉴하트형 조건이 포함된 이번 상품은 만약 1단계 투자기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원금손실조건(40%)을 하회한 경우, 2단계 투자기간을 적용해 80%(42·48개월), 75%(54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이면 연 5.5%의 수익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종목형 ELS 등 ELS 6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19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www.nhwm.com) 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