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영어 굴욕에 "지적능력 평가 방법은 다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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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출처:/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캡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뜻밖의 영어 실력에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고양국제고등학교를 찾은 박정현, 강남, 오정연, 손호준, 김정훈, 안내상, 승희(파이브돌스)의 학교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영어토론 발표자로 나선 김정훈은 유창하지 않은 영어 실력을 드러냈고,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 앙숙을 맡고 있는 안내상은 "서울대 나와도 영어가 안되는구나"라며 "사람들이 좋아하겠다"라고 그를 놀려댔다.

이에 김정훈은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내가 배운 영어는 고3때 까지였다. 영어를 놨다. 영어는 담을 쌓고 살았다"라고 영어에 대해 흥미가 없음을 전하며 "사람의 지적능력을 판단하는 능력은 다양하다."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한편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그래도 전국 67등",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대단한 김정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영어 못해도 최고",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영어를 놨는데 67등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