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PC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서비스 전면 무료화에 업계 환영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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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점유율 95%의 유저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지난 15일부터 PC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운영을 전면 무료화 하겠다고 밝힌 이후 게임 서비스사들은 환영 일색이다.

최근 유저들의 트렌드가 모바일 게임으로 바뀌어 가면서 게임 시장도 모바일 게임 위주로 재편되었고 PC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줄어들어 게임 서비스사 입장에서 게임 커뮤니티 운영 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유저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PC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서비스 전면 무료화 선언을 한 지 하루 만에 십수 개의 게임사 마케터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큰 인기다.

헝그리앱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시장을 석권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C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에도 꼭 필요한 게임 공략 정보와 DB, 시뮬레이터 등을 준비해 유저들이 재미있게 머물 수 있는 쉼터 같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최근 PC 온라인 커뮤니티 무료화는 게임사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의 일환이다. 업계의 모든 대표님들이 이런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아실 때까지 홍보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6월 현재 헝그리앱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판타지14’, ‘이터널시티3’, ‘루나: 달빛도적단’,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다크에덴2’ 등의 신작 PC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며 일일 커뮤니티 방문자와 게시글 수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인기 게임 커뮤니티는 최근 1위를 달성했거나 바짝 따라잡은 상황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