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은 상시 녹화 기능을 탑재하고 화질을 개선한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페가수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풀HD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로, 이 회사 제품 ‘차눈-노바’ 후속작이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였고, 비디오 전용 영상 압축 기술을 적용했다. 3.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실시간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육안 시야각과 비슷한 122도 화각을 구현했다.
자체 개발한 외장형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한 상시녹화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 방전 및 화재 위험이 없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소비자 편의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 개발, 사후 서비스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스템 반도체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더 유용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