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K-ICT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사업’ 중 스마트카 분야 국책과제에 참여하게됐다고 10일 밝혔다.
K-ICT 사물인터넷 융합 실증사업은 지난 1월 열린 제 6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SW중심사회 확산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다. 인포뱅크가 참여하는 국책과제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스마트카톡(Car-Talk)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이다.
올해 예산 45억원이 투자되는 스마트카톡 사업에는 인포뱅크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카 서비스 실증환경 구축, 핵심서비스 개발, 실효성 검증이 추진된다. 인포뱅크는 차량 내에서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다자간 무전통신 서비스 모델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는 “스마트카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스마트카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의 SW신산업 육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