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진정효과 탁월 ‘대나무 추출물’ 달아오른 피부관리 인기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이 여름 시즌 히트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30℃가 넘는 불볕더위가 시작되며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의 인기가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나무 추출물은 뛰어난 수분공급과 진정효과가 알려졌다. 또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각종 미네랄과 18가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제격이다.
주요 화장품 업체에서도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샘의 ‘프레쉬 뱀부’ 라인은 뷰티 블로거와 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서 고운 분사력, 빠른 흡수와 오랜 시간 유지되는 수분감, 탁월한 진정 효과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평가에 더샘은 최근 강릉지역 대나무인 오죽 추출물이 99% 함유된 ‘프레쉬 뱀부 수딩젤 99%’를 출시했다. 프레쉬 뱀부 수딩젤 99%는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줄 뿐 아니라 얼굴, 등, 가슴 등을 진정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토니모리의 ‘순수에코 대나무 시원한 물 수딩 젤’은 출시 10일 만에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됐다. 제품에는 담양 대나무 추출물이 99% 함유돼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수딩 젤이다.
더페이스샵의 ‘신선한 담양 대나무 수딩젤’은 파라벤, 동물성 오일, 광물성(미네랄) 오일, 인공색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탤크, 설페이트 총 7가지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인 히아루론산이 첨가되어 있다.
듀이트리의 ‘대나무 97% 수딩 젤’은 담양 대나무에서 유래한 각종 성분과 함께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을 97%가 함유됐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열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달아오르기 쉽다. 뜨거워진 피부는 노화의 발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해 쉽게 건조해진다.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올여름 더욱 완벽한 피부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