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천우희,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많이 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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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천우희 출처:/ SBS '한밤의TV연예' 캡처

류승룡 천우희

류승룡 천우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천우희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천우희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한공주’로 많은 선배 경쟁자들을 제친 후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천우희는 트로피를 받은 직후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큰 상을 받다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많이 운 줄 몰랐다. 무대 위에서는 울음을 잘 참고 얘기했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무대에서 내려오니까 화장이 싹 다 지워졌더라. 놀랐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