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메르스 백신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임상 연구 어렵기 때문'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김제, 시흥, 부산 등 메르스 환자가 23명 늘어난 가운데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메르스는 임상연구가 어려워 백신 개발에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해외 백신전문매체는 백신 개발에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장 정문섭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는데 1~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만큼 메르스 백신도 그 정도의 개발 기간을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10년 이상?"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진짜 뭐지" "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제발 그만 나와라"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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