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는 8일에서 12일 7개 지역 모든 초·중·고 휴업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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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출처:/ YTN 캡처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이 1255개교 휴업에 들어갔다.

7일 경기도 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여파로 경기도 수원과 용인, 평택과 안성, 화성과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가 일제히 휴업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산을 막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일부터 12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휴교령이 아닌 `휴업 명령`이기 때문에 교직원은 출근해야 한지만 교직원도 보호 대상으로 보고 자가연수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하도록 명령했다.

또 맞벌이 가정 등 부득이하게 학교에서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뵬 돌봄교실 운영을 허용하는 등 방책을 내놨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기도 교육청, 학교 안가네", "경기도 교육청, 이미 늦은거 아닌가", "경기도 교육청, 휴업이라니", "경기도 교육청, 빨리 해결됐으면", "경기도 교육청, 온 나라가 정신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