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오늘(7일) 긴급 기자회견열어 현황 및 대처 공식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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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출처:/ JTBC 캡처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7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총 10명이다.

36명의 환자가 감염된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에 비해서는 확실히 적은 편이지만, 그다음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오전 11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 메르스 관련 현황과 대책 등 공식 입장을 밝힌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