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에서는 극중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목지원(서이안)은 백건우가 이정주를 말기암 환자로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정주를 찾아가 "네가 불쌍해서 잘해준거지 너를 좋아하는게 아니야"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실망한 이정주는 리조트에서 먼저 떠났고, 파티가 끝난 후 백건우와 가기로 했던 풍차 해변으로 향했다.
이후 백건우는 목지원을 통해 이정주가 말기암 환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돼 곧장 풍차 해변으로 향했다.
백건우의 등장에 이정주는 "내가 죽을 만큼 아픈 사람인 줄 알고 불쌍해서 그동안 옆에 있어준 거야? 근데 미안해서 어떡하냐. 나 안 죽는데. 나 안 아파. 너 진짜 완전 바보 됐다. 너 죽을 때까지 내 거라고 했지"라고 서운함에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변할 것이 없다고 대답한 백건우는 이정주를 꼭 끌어안으며 "나 계속 네 거야. 너 죽을 때까지 네 거해"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