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씨넥스가 드론용 카메라를 만든다. 블랙박스·사물통신(IoT)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에 이어 드론용 카메라를 신사업 영역으로 확정, 종합 영상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다.
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올해 초 드론용 카메라 개발에 나서 연내 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민간용 드론을 제품화 후 군사·국방용 시장 진출도 고려한다.
드론용 카메라는 기술 사양이 까다롭다. 고공에서 고속 촬영을 해야 하며, 이를 지상에 전달할 통신 네트워크 기술도 중요하다. 소형화·정밀화·경량화 기술도 필요하다. 드론용 카메라 시장은 항공·우주, 익스트림 제품 제조업체가 선점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그간 카메라 관련 영상 솔루션 부문에 투자해왔다.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춰, 드론용 카메라 개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모바일 카메라모듈·차량 전장 카메라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CCTV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확보했고, 저조도 촬영 및 네트워크 기반 기술 수준도 높은 편이다.
운전자 졸음인식카메라(DSM),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 블랙박스카메라,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등 차량용 카메라 솔루션 기술도 드론 카메라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
민동욱 사장은 “종합 영상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 기술을 보유했다”며 “드론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