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공포가 확산 중인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일반인의 경우 평상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또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의 동물과 접촉을 피해야 하며 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양해야 한다. 또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먹지 말라고 설명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피해는 게 좋다.
해외건설근로자의 경우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 중동지역 체류(여행)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로 알려졌으며 감염된 환자는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과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