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신고 편의성 확대, 우수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 주목

이용료 부담 없애고, 직접운송의무제 부담까지 낮추는 일석이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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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직접운송의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물 운송업체는 직접운송 의무물량 준수는 물론 실적신고를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우수화물정보망을 이용하면 해당 화물을 직접운송 물량으로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수화물정보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우수화물정보망 중 하나는 바로 화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화물나누리다. 화물나누리는 201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공유형, 개방형 화물정보망이다.

‘화물나누리’는 운송업체와 주선업체의 실적신고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운송 완료 화물에 대한 실적정보를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사용상의 편리성뿐 아니라 가입비, 월회비, 이용료 등 각종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없애 더욱 인기가 높다. 향후에는 가상계좌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보다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최근 직접운송의무제 시행으로 인한 운송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실적신고 대행기관을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획득기관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물나누리’를 이용하는 운송업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물나누리는 서비스 시작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화물정보망으로써의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고 전했다.

누구나 화물을 등록하고 체결할 수 있는 공유형, 개방형 화물정보망인 ‘화물나누리’는 웹은 물론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화물나누리 홈페이지(www.tnanuri.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