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16주간 70kg감량 성공 '인간승리 해냈다' 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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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마지막 방송을 통해 16주간 70kg감량 성공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2‘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약 4개월간 펼쳐진 도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수영은 방송 시작 전 168kg에서 최종 98kg으로 몸무게를 찍었다. 약 70kg을 감량한 셈이다. 같이 도전을 한 이창홍 역시 처음보다 근육이 붙어 탄탄해진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승윤은 “우리 수영이가 6개월 동안 70kg을 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수영은 눈물을 흘리며 “선배님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16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한편, 김수영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스트 헬스보이 이후에도 쭉~ 건강하게 다이어트할게요! ㅎㅎ”라는 각오를 남기며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