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드러내 "난 끔찍한 딸이었다"

Photo Image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이 하차 통보를 받아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한 일이 다시금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김부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엄마에게 있어서 어떤 딸이었느냐"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부선은 "불행하게도 지금 엄마가 안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부선은 “돌이켜보면 난 정말 끔찍한 딸이었다. 가장 기대했던 막내딸인데 미혼모에 마약 중독까지 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부선은 “당시 오빠나 언니들이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말려줬다. 착하게만 살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늘 말했다”고 덧붙여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22일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예능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에 부당함을 제기한 가운데 JTBC 측은 "프로그램 구성 변화에 따른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