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이번 휴가는 진짜 놀다가 올 것" 멤버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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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 출처:/ MBC '무한도전' 제공

무도 김태호 PD

무도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에 멤버들이 의심을 품었다.

18일 오전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여섯 멤버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2015년 대기획으로 `10주년 포상휴가`를 예고한 바 있다. 멤버들은 1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포상 휴가 특집을 촬영할 예정이다.

김태호 PD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진짜 놀다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내내 “진짜 가는 게 맞냐?”며 "카메라가 이렇게 많다는게 이상하다"고 의심했다.

멤버 중 박명수는 “오지로 가지 않겠냐. 이대로 보내줄 리가 없다”며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서도 “기자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도 김태호 PD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도 김태호 PD, 자원봉사라는 소문이 있던데", "무도 김태호 PD, 궁금하다", "무도 김태호 PD, 푹 쉬다 오셔요", "무도 김태호 PD, 무한도전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