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제조업 혁신 3.0 일환으로 생산현장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9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89곳을 지원한다.
사업은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은 생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 비효율적 요소를 제고하고 기업별 맞춤형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생산시점관리(POP),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사업 수행 능력 및 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