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씨에스지(대표 임천수)는 보안 취약점 통합 관리 플랫폼 ‘투씨에스지(ToCSG)-BSI v3.1’을 소개했다. 취약점 진단 실행·결과 취합·진단분야 수준평가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최근 정보기술(IT) 침해 사고로 보안 취약점 진단도구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전문가 부족으로 도입을 꺼려하거나 구축 후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웹 취약점 진단부터 운용체계(OS)·네트워크·시스템 등 분야별 특화된 도구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ToCSG-BSI v3.1은 다양한 취약점 진단 도구를 하나의 웹 서비스로 통합해준다. 효율적으로 도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전체 IT 보안 수준을 향상시킨다.
IT 자산을 연동하고 원하는 취약점 진단도구를 선택해 진단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약점 진단 자동화 환경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보안 문제를 파악·해결할 수 있다.
솔루션은 취약점 점검에 그치지 않는다. 웹·소스·서버·규제 등 점검 결과 확인, 이행 점검 보고서까지 전체 업무를 지원한다. 취약점 점검 결과 이력을 관리해 조치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룹화 취약점 분석 현황을 통합 뷰로 제공해 가시성이 높다. 사내에서 운영하는 기간 시스템과도 쉽게 연계된다. 다양한 취약점 점검도구와 연동해 ‘원클릭’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투씨에스지는 “지난 7년간 통신·공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납품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했다”며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나 조직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용체계(OS):윈도7
▶웹·서버·소스·규제 속 취약점을 점검·분석 가능한 통합관리 솔루션
▶문의:(02)320-5091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
“IT 보안 규제를 지키지 못할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자금융감독규제 개정,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등 관련 제도와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업무상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법·행정적 자원 소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는 보안 취약점 통합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ToCSG-BSI v3.1’가 신뢰성과 완성도로 현 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솔루션이란 점도 빼놓지 않았다. 임 대표는 “수년간 통신·공공기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고도화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취약점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씨에스지는 다양한 전시·콘퍼런스에서도 ‘ToCSG- BSI v3.1’을 알리고 관련 정책과 기술,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까지 공공과 금융에 집중했다면 올해 통신·제조·교육기관 등 시장역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N사 제안을 시작으로 솔루션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한다. ‘ToCSG-BSI’ 외 업무 관점에서 내부 이용자 위반행위를 탐지하는 ‘ToCSG-BSR’, USB 포트 사용을 물리·논리적으로 통제하는 ‘ToCSG-BSU’, 악성메일 모의훈련 시스템 ‘ToCSG-BSA’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