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문 업체 지노프로, AV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5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 체결 내용을 발표한다. 새 파트너사와 KOBA 행사장 젠하이저 부스에서 젠하이저 플래그십 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젠하이저는 방송·프로용 음향장비 부문에서 ‘고일’ 외에 세 곳으로 협력대상을 늘렸다. 지노프로는 젠하이저 자회사 ‘노이만’ 스튜디오 녹음 및 전문적인 음악 장비 등 국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 및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젠하이저 프로페셔널 오디오 비즈니스 및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