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비(대표 이상옥)는 최신형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2015년형 신제품 이어폰 ‘비스비 제이투(J2)’와 ‘비스비 팝스프리(popsfre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색상은 J2는 화이트와 블랙, 팝스프리는 실버와 레드로 구성됐다.
자체제작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발신자 정보와 문자메시지를 안내한다. 셀카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4.1을 적용했으며 100㎃h 용량 내장 배터리로 1회 완충 시 150시간 대기시간과 5시간 연속 통화·음악 재생을 지원한다. 무게는 17g이며 apt-X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고음질 재생을 구현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주변 소음을 약 90% 줄여준다. 최대 8대 접속이력을 저장하는 멀티페어링과 두 대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 한 상태에서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구현한다.
출시를 기념해 넥밴드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평소에는 목걸이형 타입으로 사용하면서 넥밴드 타입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음성안내 앱 버그를 찾는 이벤트도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VISVI)에서 진행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