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노트북 신제품 ‘아스파이어 E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 ‘E5-573 젠틀북’ 상위 모델이며, CPU에 따라 ‘E5-573G 비즈니스(i5)’와 ‘E5-573G 프리미엄(i7)’으로 나뉜다. 두 모델 모두 색상은 블랙화이트와 블랙그레이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했다.
i7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5.6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940M 4GB를 지원해 게이밍 노트북 수준 퍼포먼스 구현이 가능하다. i5는 i7과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지포스 940M 2GB, 4GB 저전력 DDR3L 메모리를 적용했다.
i5와 i7 모두 인텔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무선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USB 2.0, USB 3.0, HDMI, 기가랜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구입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i5 60만원대, i7 80만원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