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구여친클럽’ 이윤지가 변요한에 엄청난 집착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질투의 암사자 같은 구여친 장화영(이윤지)의 애걸복걸 집착 끝판왕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장화영은 불 꺼진 방명수(변요한)의 자취방에 몰래 들어가 비에 홀딱 젖은 채 밤늦게까지 홀로 기다려 그를 놀라게 한다. 또한 방명수의 집안 어른들이 모두 모인 묘소까지 찾아가 “왜 전화 안받아?”라고 말을 걸어 마치 영화 `미저리`를 연상케 하는 집착을 뽐낸다.
또한 화영은 명수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느라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오해, 차도에까지 뛰어들어 “죽어 버릴 거야!”하고 난동을 벌이기까지해 그녀의 캐릭터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구여친클럽’ 측은 “집착 구여친 장화영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만한, 연락문제로 서로 싸우고 일방적인 집착에 지쳐가는 현실적인 연애의 단면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라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열연을 펼친 이윤지의 활약에 한 컷 한 컷 웃지 않을 수 없는 코믹 명장면들이 탄생했다.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이윤지의 집착(?)넘치는 매력은 오늘(15일) 밤 8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