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래, 57년 전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 돼 "세종대왕 탄신일과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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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선생님 출처:/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스승의 날 유래

스승의 날 유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스승의 날 유래는 지난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윤석란을 비롯한 단원들이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을 위문하고 퇴직하신 스승님을 위로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지난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처음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으나, 1965년에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지정해 기념하게 되었다.

한편 `스승`은 중을 높여 부르는 말이었으며, `선생`은 고려 때에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 대한 존칭이었다.

스승의 날 유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승의 날 유래, 아 세종대왕 탄신일 이었구나!", "스승의 날 유래, 선생님 찾아뵙고 싶다". "스승의 날 유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진 않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